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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4년 지연' 아리안 6호 발사‥유럽 환호

[이 시각 세계] '4년 지연' 아리안 6호 발사‥유럽 환호
입력 2024-07-10 07:16 | 수정 2024-07-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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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우주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주를 향한 유럽의 희망을 담은 아리안 6호 로켓이 처음으로 발사됐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현지시간 9일 오후 4시쯤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유럽우주국 발사장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는데요.

    발사 상황은 유럽우주국, ESA가 생중계했습니다.

    발사대 위 로켓이 연기를 뿜으며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9일 발사된 아리안 6호인데요.

    아리안 6호는 27년간 117회 발사된 아리안 5호를 대체하는 유럽의 차세대 로켓인데요.

    유럽우주국은 애초 아리안 6호 발사 시기를 2020년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 상황에 기술적 문제까지 겹치며 발사가 4년이나 지연됐습니다.

    로켓의 첫 임무는 11개의 연구용 초소형 위성 등을 지구 저궤도에 실어 나르는 건데요.

    한국 연구팀 위성도 탑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토니 톨커 닐슨 ESA 국장은 아리안 6호는 재사용 가능 로켓 상부가 태평양에 안전하게 낙하하면 '임무 성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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