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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 잘나가네~ 無알코올 맥주

[오늘 아침 신문] 잘나가네~ 無알코올 맥주
입력 2024-07-11 06:34 | 수정 2024-07-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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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무알코올 맥주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무알코올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2020년 236억 원에서 올해 704억 원까지 3배로 늘어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로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세로'가 선정되는 등 미국와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런 인기의 배경엔 실제 맥주처럼 발효 과정을 거친 뒤 마지막에 알코올만 빼내는 새로운 제조 공법이 있는데요.

    맛과 청량감이 기존 맥주와 유사해 '진짜 맥주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또 일반 주류와 달리 음료로 취급돼 인터넷에서도 주문할 수 있고, 주세가 붙지 않아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지난달부터는 식당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최근 한국을 향한 해킹공격이 하루 4백 건에 이르고 있는데요.

    특히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상대 국가에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이른바 '사이버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 한국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를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친러시아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인 사이버드래건은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선언했고요.

    지난 2022년 한국 국회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한 것을 두고 주한 중국대사관이 비판 성명을 발표한 직후엔 중국어를 사용하는 해커 그룹들이 우리말학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한 공격방지 솔루션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광범위한 공격을 받는 국가 중 하나'라고 경고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음식점에 도입된 키오스크가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할 경우 판매 및 서빙 근로자 고용이 1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특히 아르바이트생 등 '29세 이하의 임시일용직'의 감소폭이 23.1%로 컸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인건비는 가파르게 오르면서 계산원이나 서빙원 등 대체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가 위협받는 반면, 남아있는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더 늘어났는데요.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다른 산업과 직종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민간배달앱의 독과점을 견제해 소상공인의 민생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공공배달앱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4년 전 전국 처음으로 출시된 전북 군산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연간 주문 건수가 반토막이 나 매출액이 2021년 90억 원에서 지난해 50억 원까지 떨어졌고요.

    강원도의 '일단시켜'와 경남 거제의 '배달올거제' 등 다른 공공배달 플랫폼은 운영을 종료했거나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도 '배달특급'도 적자 운영 문제가 제기되자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는 배달의민족 등 민간 업체들이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데다, 코로나19 특수마저 끝났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무등일보입니다.

    올해로 개통 20주년을 맞은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안전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돼, 지하 3층 이하의 건축물에는 특별피난계단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착공시기가 이보다 앞선 광주지하철 1호선의 20개 역사 모두 특별피난계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터널대피로로 향하는 문이 잠겨 있거나, 비상용 환자이송카트, 방독면 보관함 등도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는 등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구조인데요.

    화재 등 재난 사고가 발생한다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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