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과거 공영방송 장악에 앞장섰던 이진숙 전 대전문화방송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등 야당 의원들은 "이진숙은 방통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직무대행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 야권 6개 정당 의원들은 어제저녁 서울 상암동 MBC광장에서 열린 'MBC 힘내라 콘서트'에 참석해 "공영방송을 지키는 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7월 국회에서 반드시 '방송4법'을 의결하겠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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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지선
야 6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자격 없어"
야 6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자격 없어"
입력
2024-07-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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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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