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든 강이든, 아니면 계곡이든 피서 떠날 채비 하는 분들 있을 텐데요.
그런데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물놀이 사고 가장 많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여름철 물놀이로 122명이나 목숨을 잃었는데요.
6월에서 8월 사이 발생한 사고입니다.
서른 명이 숨진 강원도에서 익사 사고가 가장 잦았고요.
경북 지역이 2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물놀이 중 숨진 가장 많은 사고 원인, '수영 미숙'을 꼽았는데요.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역시 많이 발생했고요.
바다보단 계곡이 더 위험했습니다.
안전 요원이 있는 곳을 찾고 입수 전엔 충분히 준비 운동 같은 아주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무엇보다 술 마시고 물에 들어가거나 물가에 아이들만 남겨두는 것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 계곡이나 하천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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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7말 8초' 물놀이 사고 집중‥122명 숨져
[와글와글 플러스] '7말 8초' 물놀이 사고 집중‥122명 숨져
입력
2024-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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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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