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빠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전환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채용 희망 인원을 제출하게 돼 있으니, 신청 과정에서 일괄 사직처리되는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5일을 전공의 복귀·사직 처리 마감 시한으로 정하고,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은 일괄 사직 처리하기로 했으나, 전체 전공의 1만 3천여 명 가운데 1만 2천 명은 여전히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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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구승은
"전문의 중심 상급병원 전환"‥미복귀 전공의 사직 방침 재확인
"전문의 중심 상급병원 전환"‥미복귀 전공의 사직 방침 재확인
입력
2024-07-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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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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