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소리가 들리자 놀란 사람들이 황급히 밖으로 도망갑니다.
현지시간 15일 저녁 아라비아 반도의 술탄국 오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 3명, 경찰관 1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는데요.
범행 동기나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7세기 수니파와 시아파가 분파하는 계기가 된 '카르발라의 비극'을 기리는 아슈라를 하루 앞두고 벌어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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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정현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오만 이슬람 사원서 총기 난사‥37명 사상
[이 시각 세계] 오만 이슬람 사원서 총기 난사‥37명 사상
입력
2024-07-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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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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