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할리우드 복귀‥오우삼의 '사일런트 나잇'

◀ 앵커 ▶

영웅본색 시리즈로 액션 거장 반열에 오른 오우삼 감독이 새 영화로 돌아옵니다.

일본 열도를 달군 흥행작 두 편도 방학을 앞둔 극장가를 찾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총격 발생! 총격 발생!"

갱단의 총격으로 하루아침에 아들과 목소리를 잃은 남자.

단 하룻밤의 완벽한 복수를 준비합니다.

<영웅본색>, <미션 임파서블2>를 만든 액션 명장 오우삼 감독이 <존 윅> 시리즈 제작사와 손을 잡고, 또 한 번 강렬한 액션 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제목처럼 '사일런트', 대사가 없지만 화려한 액션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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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

괴도 키드는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 하고, '검'을 지키려는 명탐정 코난이 이에 맞서 치열한 두뇌 극을 펼칩니다.

"이 검에 대체 뭐가 있길래 (넌 대체 목적이 뭐야?)"

코난의 역사를 함께해 온 최강 제작진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시리즈.

일본에선 시리즈 극장판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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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가 2명 아빠 3명 그렇게 많지도 않아."

"난 엄마가 2명 아빠 3명. 그렇게 많지도 않아."

아주 복잡한 가족 관계를 가진 유코.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특별한 부모님'들'을 만나러 나서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누적 판매 120만 부의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이어달리기처럼 전해져 온 사랑을 보여주며 진짜 '가족'이란 무엇일지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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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났어요. 세상에 많은 여자들 중에 왜 하필 저를 택하셨을까요?"

순결한 몸으로 아이를 갖게 된 수녀.

기적으로 추앙받게 되며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공포영화 <이매큘레이트>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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