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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소비 회복에 낙관론 팽창

뉴욕증시, 소비 회복에 낙관론 팽창
입력 2024-07-17 07:40 | 수정 2024-07-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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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가 1.8%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와 0.2% 올랐는데요.

    6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하면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통상 소비가 늘어나면, 연준의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게 마련인데요.

    지난주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에서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이날 채권시장에선 장단기 금리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거액의 정치 자금을 트럼프 후보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테슬라'는 1.5%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날 31% 넘게 올랐던 '트럼프 미디어엔 테크놀로지그룹'은 9%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도 1.5% 하락했습니다.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나름의 '수혜주'와 '피해주'를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경험적으론 대선 수혜주들을 비롯한 '정치 관련주'들의 시세 연속성은 극히 약했다는 점에서, 실적을 함께 챙기는 '꼼꼼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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