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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 법원, '간첩 혐의' WSJ 기자에 징역 16년형

[이 시각 세계] 러 법원, '간첩 혐의' WSJ 기자에 징역 16년형
입력 2024-07-22 07:17 | 수정 2024-07-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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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법원이 간첩 혐의를 받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소속 기자에게 징역 16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러시아 중부 지방법원에서 현지시간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월스트리트저널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간첩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는데요.

    검찰은 18년형을 구형했고요.

    재판부는 징역 16년 형을 선고하며,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상습범 등을 수용하는 교도소에서 복역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지난해 3월, 취재 목적으로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를 방문했다가 연방보안국, FSB에 체포됐는데요.

    미국 중앙정보국, CIA 지시를 받고 군사 장비를 생산·수리하는 업체 비밀 정보를 수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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