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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밤사이 중부지방 폭우‥이 시각 기상센터

밤사이 중부지방 폭우‥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4-07-23 06:29 | 수정 2024-07-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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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철원에 170mm 이상, 경기도 포천에 140mm 이상이 쏟아졌는데요.

    ◀ 앵커 ▶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도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평창 CCTV 화면인데요.

    이 지역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도로에 물이 가득해서 차량들도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 폭이 좁은 비구름이 위치하고 있고요.

    이들 지역 호우특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강한 비구름이 유입된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예보됐습니다.

    서울도 차츰 빗줄기가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까지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경기 남부지역에 80mm 이상, 충남 북부 지역에 60mm 이상, 서울에도 10에서 60mm가량이 내리겠고요.

    오후에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은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무더위 속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고요.

    중부 서해안 지역과 영동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5.8도, 대구 28.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1, 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일시 소강 상태에 들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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