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또다시 가자지구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에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세력 소탕을 이유로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 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했는데요.
이후 공습을 퍼부어 수십 명의 민간인이 숨졌습니다.
무너진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주민들은 짐을 챙겨 대피하는데요.
현지시간 22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동쪽에 공습을 퍼붓고 전차 부대를 진격시켰습니다.
이 지역은 팔레스타인 난민캠프가 몰려있는 '인도주의 구역'인데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7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 13일에도 하마스 고위지휘관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폭격을 가해 최소 90명이 숨졌습니다.
작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3만 9천 명을 넘겼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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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가자 '인도주의 구역' 공격‥"최소 70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가자 '인도주의 구역' 공격‥"최소 70명 사망"
입력
2024-07-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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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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