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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찔한 외줄타기' 스위스서 열린 하이라인 대회

[이 시각 세계] '아찔한 외줄타기' 스위스서 열린 하이라인 대회
입력 2024-07-23 07:17 | 수정 2024-07-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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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줄 하나에 의지해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펼칩니다.

    현지시간 17일부터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린 하이라인 세계 선수권 대회입니다.

    하이라인은 탄성이 강한 너비 5cm 내외의 줄을 고지대나 절벽 사이에 설치하고 그 위에서 고도의 균형감각과 예술성을 뽐내는 스포츠인데요.

    100m 길이 외줄을 빠르게 건너는 스피드 부문과 외줄 위에서 고난도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부문이 있는데, 올해는 4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습니다.

    스피드 부문에서는 독일 여성 세실리아 스톡이 약 52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요.

    독일 남성 샤샤 그릴이 약 26초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1,000프랑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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