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차선 왔다 갔다‥" 곡예 운전자 추격한 남성의 정체는?

[와글와글] "차선 왔다 갔다‥" 곡예 운전자 추격한 남성의 정체는?
입력 2024-07-26 06:38 | 수정 2024-07-26 06:44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비틀거리며 운전을 이어가는 차량이 목격됐는데요.

    이 위험한 질주를 멈춘 사람들의 정체, 함께 보실까요?

    중앙 분리대를 쿵 들이받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달리는 흰색 차량.

    그 이후로도 차선을 왔다 갔다 곡예 운전이 이어집니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보기에도 위험한데 못 본 척 지나치기는커녕 신고도 하고 직접 추격까지 나서는데요.

    범상치 않은 신고자의 정체는 바로 휴직 중인 경찰관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차량은 난폭 운전을 계속하다가, 신호에 걸려 멈췄는데요.

    경찰관이 운전석으로 다가가고, 길가에 대기 중이던 경찰차도 앞을 막으려는 순간, 멈칫하더니 그대로 도망가 버립니다.

    쫓고 쫓기는 2차 추격전이 시작됐는데요.

    도주 차량임을 눈치챈 한 용감한 시민이 차선을 왔다갔다하며 진로를 막아냈고, 결국 한참을 더 달린 후 위험한 질주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중으로 포위된 끝에 검거된 난폭 운전자.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2% 만취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