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소개한 사고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저녁 8시 5분부터 10분간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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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강연섭
윤 대통령, 유감 표명‥바흐 "정중하고 깊은 사과"
윤 대통령, 유감 표명‥바흐 "정중하고 깊은 사과"
입력
2024-07-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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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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