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더본코리아' 15개 브랜드 매장 수 감소

[와글와글 플러스] '더본코리아' 15개 브랜드 매장 수 감소
입력 2024-07-29 07:23 | 수정 2024-07-29 07:25
재생목록
    ◀ 앵커 ▶

    최근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와 가맹점 간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산하 외식 브랜드 중 15개는 1년 사이 오히려 매장 수가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에서 실제 가맹사업을 하는 브랜드는 22개인데요.

    이 가운데 새마을식당 등 15곳에서 전체 매장과 가맹점 수가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4천10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5%가량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이와 대조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가맹점주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브랜드 가운데 한신포차는 지난해 기준 가맹점이 116개로 1년 새 13개 줄었고, 새마을식당 가맹점은 101개로 8개 감소했습니다.

    가맹점이 가장 많이 감소한 브랜드는 최근 점주들과의 갈등이 격화된 연돈볼카츠로, 1년 사이 68개에서 49개로 줄었는데요.

    더본코리아 측은 "2023년은 고물가 등 극심한 3고 현상으로, 코로나19 때보다 외식업체가 문 닫는 곳이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평균 운영 기간이 9.3년으로, 브랜드 연속성, 성장성, 지속성을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