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카톨릭 젊은이들의 신앙대축제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어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발대 미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청년대회는 2~3년에 한 번씩 전세계 카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국제행사로, 2027년 서울 개최를 계기로 프란치스코 교황도 13년 만에 방한할 예정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발대 미사에서 "한국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뤘지만 과도한 경쟁 속에 자살률은 높고 출산율은 낮아졌다"면서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들이 도전적인 과제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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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정은
이정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돌입‥교황 방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돌입‥교황 방한
입력
2024-07-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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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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