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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헤즈볼라와 전면전 일촉즉발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베이루트 보복 공습‥헤즈볼라와 전면전 일촉즉발
입력 2024-07-31 07:12 | 수정 2024-07-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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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는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상황이 어떻습니까?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지난 27일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졌는데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배후로 지목하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보복 공습을 가해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거리가 붕괴된 건물 잔해로 즐비한데요.

    현지시간 30일 오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베이루트의 헤즈볼라를 공격한 건 처음인데요.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 축구장 폭격을 주도한 헤즈볼라 지휘관이 공습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는 확전을 우려하고 나섰는데요.

    유엔은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통해 양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고요.

    미국 국무부도 전면전을 피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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