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꼬리지느러미 잃은 혹등고래 포착

[와글와글] 꼬리지느러미 잃은 혹등고래 포착
입력 2024-08-05 06:37 | 수정 2024-08-05 06:38
재생목록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미국 워싱턴주에 걸친 해역.

    힘겹게 물 위로 점프하는 혹등고래 꼬리가 어딘가 좀 이상하죠.

    자세히 보니 생존에 가장 중요한 부위인 꼬리지느러미 일부가 잘렸습니다.

    관련 연구진은 "고래에게 꼬리가 없는 건 인간이 다리를 잃은 것과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는데요.

    이 혹등고래는 어쩌다 꼬리지느러미를 잃은 걸까요?

    전문가들은 어민이 잃어버리거나 아무렇게나 버린 그물에 고래가 걸려 꼬리지느러미가 잘려나갔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당 혹등고래는 지난달 23일 발견된 이후 더는 목격되지 않고 있어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라는데요.

    누리꾼들은 "인간이 미안하다", "다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