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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하마스 새 일인자에 '10·7 기습 설계' 신와르 선출

[이 시각 세계] 하마스 새 일인자에 '10·7 기습 설계' 신와르 선출
입력 2024-08-07 07:09 | 수정 2024-08-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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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하마스가 폭사한 최고 정치지도자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하니예의 후임으로 뽑힌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주도한 인물인데요.

    하니예 폭사 엿새 만에 하마스 외교 활동과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6일, 성명을 통해 "신와르가 순교자 하니예의 뒤를 잇는 정치국장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해 약 1천 200명을 살해하고 250명을 납치한 '알아크사 홍수' 공격 작전의 설계자인데요.

    하마스 내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되는 신와르가 최고 정치지도자를 꿰차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요.

    친이란 '저항의 축'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더 깊어져 확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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