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게임 스트리머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방송 중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고가의 시계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른손 주먹을 높이 치켜든 피격 직후 사진이 장식돼 있습니다.
논란을 유발하는 걸로 유명한 아딘 로스라는 미국 게임 스트리머가, 자신의 방송에 출연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건데요.
트럭 가격은 최소 6만여 달러에서 최고 1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약 8천2백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이 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고가의 시계를 선물 받기도 했는데요.
미국 뉴욕타임스는 두 선물을 합치면 약 3천 300달러로 정해진 개인 선거 기부액의 연방 한도를 넘어선다며 선거 자금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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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라이브 방송 중 '사이버 트럭' 선물 받아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라이브 방송 중 '사이버 트럭' 선물 받아
입력
2024-08-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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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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