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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 양심으로 거래하는 무인 가판대만 노린 절도범,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범행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었습니다.
영상 보시죠.
가판대에 진열된 물품을 이것저것 집어들어 봉투에 담는 남성.
절도범치고는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죠?
지난 6월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경찰에 체포된 이 남성,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번에 걸쳐 지하철 무인 가판대에 진열된 가방 등은 물론, 승강장 등에서 잠든 이들의 휴대전화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고요.
남의 신용카드로 편의점 등에서 48만 원가량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절도와 사기 등 전과 22범에, 체포 당시에도 절도와 횡령 혐의로 지명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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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무인 가판대 노린 절도범의 최후
[와글와글 플러스] 무인 가판대 노린 절도범의 최후
입력
2024-08-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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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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