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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추'에도 폭염 계속‥전국 강한 소나기

[날씨] '입추'에도 폭염 계속‥전국 강한 소나기
입력 2024-08-07 07:23 | 수정 2024-08-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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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 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33도, 청주 35도, 강릉 34도, 경주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니까요.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또 기습적으로 폭우 수준의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강원 내륙과 영남 지역에 5에서 6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또 출근길 내륙 곳곳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4도, 청주 27.9도, 광주 27.2도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요.

    특히 강릉의 경우 28.3도로 또다시 역대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갈아치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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