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강에 오리 인형이 우르르 쏟아집니다.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느새 강물이 노랗게 물들었는데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매년 열리는 특별한 모금 행사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오리 한 마리당 10달러를 내고 구입하고요.
주최 측은 이 오리들을 강에 풀어 경주를 진행하는데요.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인형 주인에겐 자동차나 현금 같은 상품이 지급됩니다.
올해 행사엔 10만여 개가 판매됐고요.
모인 후원금은 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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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장난감 오리 1만 마리가 '둥둥' 진풍경
[와글와글] 장난감 오리 1만 마리가 '둥둥' 진풍경
입력
2024-08-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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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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