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에서 현지시간 지난 7일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가 테러 공격 모의가 적발되면서 취소됐는데요.
테러 미수범들의 구체적인 공격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체포된 10대 용의자 2명은 스위프트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하려고 계획을 세운 걸로 확인됐는데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에 충성 맹세를 한 용의자 한 명은 자체 제작한 폭발 장치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고요.
실제로 자택에선 폭발물과 관련한 화학물질과 제조 장비 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용의자 역시 IS와 알카에다 관련 자료를 소지하고 공연과 관련된 업체에 취직하는 등 치밀하게 테러를 준비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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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스위프트 공연 테러 미수범 "최대 인명 피해 목표"
[이 시각 세계] 스위프트 공연 테러 미수범 "최대 인명 피해 목표"
입력
2024-08-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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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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