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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3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갑자기 고장 나 고속도로 한가운데 멈춰서는 일이 있었는데요.
자칫 2차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지난달 서울 경부고속도로, 많은 차량들로 매우 혼잡한 모습인데요.
이때 도로 가장자리에 초록색 버스 한 대가 고장으로 급히 멈춰 섭니다.
당시 버스에는 문화체험을 다녀온 아이들 23명과 인솔교사 6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일단 버스에서 내려 도롯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
하지만 하필 버스가 멈춘 곳이 합류도로라 2차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차선 주변에 라바콘부터 세웠고요.
보조 차량까지 동원해 아이들을 무사히 귀가시켰습니다.
누리꾼들은 "도로 한복판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더웠을까", "사고 없이 아이들이 무사히 귀가해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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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아이 23명 탄 버스, 고속도로 한복판서 고장
[와글와글] 아이 23명 탄 버스, 고속도로 한복판서 고장
입력
2024-08-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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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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