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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열대야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날씨] 폭염·열대야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입력 2024-08-12 07:58 | 수정 2024-08-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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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폭염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수일째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8.4도로 21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요.

    말복과 광복절이 들어 있는 이번 주에도 최고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넘나들면서 폭염은 길게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도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열대야도 나타나겠고요.

    특히 서울은 주 후반 역대 열대야 연속 일수 최고값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 5에서 40mm,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과 경북 북부, 호남 지역에 5에서 30mm가량이 예상되고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서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28.4도, 광주 25.6도, 청주 28도 등으로 서쪽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 34도, 광주와 청주 35도 등으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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