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 뉴스 정슬기 아나운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선언했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엠폭스는 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WHO가 긴급 논의를 거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발령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리는 가장 높은 보건 경계 선언인데요.
질병 억제를 위한 집중적인 연구와 자금 지원을 할 수 있고 강력한 국제적 보건 조치도 내릴 수 있습니다.
엠폭스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도 동반하는데요.
지난해 5월 확산세가 주춤하며 WHO도 비상사태를 해제했지만, 하위 계통의 엠폭스가 아프리카에서 확산하며 결국 1년 3개월 만에 다시 비상사태를 선언하게 됐고요.
현재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한 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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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WHO, 1년 3개월 만에‥"엠폭스 보건 비상사태"
[이 시각 세계] WHO, 1년 3개월 만에‥"엠폭스 보건 비상사태"
입력
2024-08-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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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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