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사당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유럽 수송관 노르트스트림 폭파 사건 용의자로 우크라이나 국적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발트해에선 노르트스트림 1, 2 가스관 4개 중 3개가 동시 폭발해 가스 수송이 중단됐는데요.
독일 연방 검찰이 지난 6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으로 의심되는 인물 1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폴란드에서 검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요.
또 다른 우크라니아 국적자 2명도 추적 중인데요.
독일 검찰은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선박과 독일 국내에서 탄 차량의 이동 경로를 재구성한 결과, 이들 3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국적자들을 용의선상에 올린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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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독일 검찰, '노르트스트림 폭파' 우크라인에 체포영장
[이 시각 세계] 독일 검찰, '노르트스트림 폭파' 우크라인에 체포영장
입력
2024-08-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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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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