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에서 9일째 전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의 진격 범위와 러시아 대응을 놓고 양측의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 외곽 마을 수자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건물 외벽에 걸린 러시아 국기를 뽑아 내던집니다.
러시아의 허를 찌른 우크라이나가 수자 마을을 완전히 장악했다며 공개한 영상인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 여러 방면에서 1~2km 더 진격했고 100명 넘는 러시아 군인을 생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까지 러시아 영토 1천 제곱킬로미터를 통제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면적의 절반에 못 미치는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입장이고요.
쿠르스크에서 잇따라 우크라이나군 공격 시도를 격퇴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본토서 9일째 전투‥진격 면적 놓고 엇갈린 주장
[이 시각 세계] 러시아 본토서 9일째 전투‥진격 면적 놓고 엇갈린 주장
입력
2024-08-15 07:17
|
수정 2024-08-15 07: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