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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알랭 들롱 장례식, 24일 가족장으로

[이 시각 세계] 알랭 들롱 장례식, 24일 가족장으로
입력 2024-08-22 07:19 | 수정 2024-08-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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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사망한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의 장례식이 오는 24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집니다.

    장례식은 들롱의 생전 요청에 따라 문화예술계의 추모행사도 없이 장례식엔 가족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하고요.

    장례식 후 유언대로 본인 사유지에 묻힐 예정입니다.

    들롱이 사망하자, 생전에 반려견 '루보'를 안락사해 자신과 함께 묻어주길 바란다는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들롱은 생전에 사유지에 묘지를 만들고 최소 35마리에 이르는 반려견의 유해를 안치해 왔습니다.

    인터뷰 당시에도 동물보호단체 등의 반발이 거셌는데요.

    유족들은 안락사는 없을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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