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근육으로 건강미를 자랑하는 이 남성, 텔레그램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파벨 두로프'인데요.
그가 "정자를 기증해 100명이 넘는 생물학적 아이가 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올해 39살 미혼인 그는, 15년 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친구 부부의 부탁을 받아 정자 기증을 처음 시작했다는데요.
지금까지 12개 나라 수십 쌍 부부에게 대량으로 정자를 제공해 왔다고 합니다.
두로프는 "물론 위험도 있지만" "정자 기증은 시민적 의무"라면서, 여성들이 자신의 우월한 유전자를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러시아 출신인 두로프는 형 니콜라이와 함께 텔레그램을 개발한 인물로, 우리 돈 24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요.
영어와, 라틴어 등 9개 외국어도 구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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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텔레그램 창립자, '정자 기증' 고백
[와글와글] 텔레그램 창립자, '정자 기증' 고백
입력
2024-08-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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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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