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호평 속에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숨진 배우를 생성형 인공지능, AI로 만들어내 영화에 등장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는 영국 배우 '이안 홈'을 닮은 인조인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요.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빌보' 역으로 알려진 배우죠.
1979년 개봉한 원조 '에이리언'에서 인조인간 캐릭터 '애쉬'를 연기했었지만,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제작진들은 그의 얼굴과 목소리를 AI 기술로 생성해 새로운 캐릭터 '루크'를 만들어 냈는데요
"참신한 시도"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영화 제작진은 "고인이 된 배우를 추모하려는 의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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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AI 생성 캐릭터 논란
[문화연예 플러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AI 생성 캐릭터 논란
입력
2024-08-23 06:56
|
수정 2024-08-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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