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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번 주 국정 브리핑‥'연금개혁' 설명할 듯

윤, 이번 주 국정 브리핑‥'연금개혁' 설명할 듯
입력 2024-08-26 06:07 | 수정 2024-08-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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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국민연금과 의료·교육·노동 개혁, 저출생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첫 국정 브리핑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상세하게 국민들 앞에 밝힐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연금뿐만 아니라 의료·교육·노동 등 국정 과제 전반에 걸쳐 추진 성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민연금에 대해선 세대 간 보험료율 차등 인상 방안과 기금 고갈 시점을 늦추는 방안 등을 언급하며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해소 방안과 늘봄학교 등의 교육개혁 성과, 노동 약자 보호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출생 문제 대응에 대해선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등을 위해 야당에 협조를 요청할지도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물가 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야채·과일·축산물·수산물 가격 상승의 경우에는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시는 정도가 대단히 심하고 거기에 대해서 반응도 많으시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배추와 무, 사과와 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17만 톤 공급하고, 쌀과 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 가격을 할인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0조 원의 명절 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배터리 인증제도 올해 10월부터로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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