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에게 무차별적으로 둔기를 휘두른 남고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중학교 부근에서 고교생 A군이, 등교 중이던 여학생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죠.
당시 A군은 지나가던 행인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검거됐는데, 가방 안에는 흉기와 유서도 들어있었습니다.
A군은 여학생이 다니는 중학교 출신으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고요.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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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여중생에 둔기 '퍽'‥남고생 검찰 송치
[와글와글 플러스] 여중생에 둔기 '퍽'‥남고생 검찰 송치
입력
2024-08-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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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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