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기관사가 뛰어난 눈썰미로 한 생명을 구해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고 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함께 보시죠.
철로 한가운데 검은 형체가 보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지 달리던 열차도 멈춰 서 있는데요.
설마 사람이겠어? 했는데.. 정말로 중년 남성이 철로에 누워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깊은 잠에 빠졌는데요.
햇빛을 가리려는 건지 한 손엔 우산까지 들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생긴 일이고요.
다행히 베테랑 기관사가 남성을 보고 열차를 급히 멈추는 기지를 발휘해 2차 사고를 피할 수 있었고요.
곤히 잠든 남성을 깨워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다시 열차를 운행했다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관사가 무슨 죄가 있나", "정말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중년 남성을 향해 비난의 목소릴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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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철로에서 '쿨쿨'‥열차 '급정거'
[와글와글] 철로에서 '쿨쿨'‥열차 '급정거'
입력
2024-08-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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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8-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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