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 무인 빨래방입니다.
세탁기 건조대에서 고양이가 힘없이 뛰어나옵니다.
이내 비틀거리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죠?
사실 이 고양이는 따뜻한 곳을 찾다 그만 빨래방 건조기 안에 들어가고 말았는데요.
이를 눈치채지 못한 손님이 옷을 넣고 10분간 기계를 작동시키고 만 겁니다.
손님은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고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청했고요.
봉변을 겪은 고양이는 얼굴과 몸에 화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건조대에서 나온 고양이‥사연은?
[와글와글] 건조대에서 나온 고양이‥사연은?
입력
2024-08-28 06:36
|
수정 2024-08-28 06:3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