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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인도 '수련의 성폭행 피살' 시위 격화

[이 시각 세계] 인도 '수련의 성폭행 피살' 시위 격화
입력 2024-08-28 07:19 | 수정 2024-08-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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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가 바리케이드 위로 올라가 국기를 흔듭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대응하는데요.

    인도에서 국립병원 수련의가 병원에서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주로 대학생이 참여한 시위대 수천 명이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 주정부 청사를 향해 행진했는데요.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총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위대 중 최소 100명을 폭력 유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의 발단은 지난 9일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가 병원 내에서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된 사건인데요.

    병원 직원 1명이 용의자로 붙잡혔지만, 집단 성폭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인도 의사들의 전국적인 파업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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