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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위너 이승훈 댄스 시구‥야구팬들 논란

[문화연예 플러스] 위너 이승훈 댄스 시구‥야구팬들 논란
입력 2024-08-30 06:58 | 수정 2024-08-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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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지난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요.

    독특한 18초 '댄스' 시구를 펼쳤는데, 온라인상에서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롯데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 등장한 부산 출신 이승훈.

    "제가 위너의 승리 기운을 팍팍 넣어드리고 가겠다"고 외치며 시구에 나섰는데요.

    마운드에 들어선 이승훈이 자세를 잡고 공을 던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댄스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지난달 발표한 노래 '딱 내 스타일이야'에 맞춰 약 18초 동안 안무를 선보인 건데요.

    하지만 사전에 얘기가 되지 않은 듯 이승훈의 공을 잡아야 하는 손성빈 포수는 공이 언제 날아올지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공을 놓쳐 포수 뒤쪽 그물망 근처까지 가야 했습니다.

    이 같은 시구에 "마운드에서 춤을 왜 추냐", "경기 운영을 방해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재밌고, 신선했다", "춤 좀 춘 것 가지고 경기를 방해했다고 하는 건 너무하다"는 옹호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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