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에펠탑 1층과 2층 사이 지상 70m 높이에 걸린 올림픽 오륜 조형물인데요.
앞으로 에펠탑에 이 조형물이 영구적으로 설치될 전망입니다.
파리 시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펠탑과 조형물이 그대로 결합한 채 남길 바란다"면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이런 구상을 설명했고 결정 권한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 건데요.
에펠탑은 파리시 소유로, 파리시가 에펠탑 운영 업체 대주주이고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도 오륜 조형물을 영구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파리 시장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설치된 오륜 모형은 무게가 무려 30톤에 달해 강풍이 부는 겨울에 대비해 같은 크기의 더 가벼운 모형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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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파리 에펠탑 위 올림픽 오륜, 영구 설치 예정
[이 시각 세계] 파리 에펠탑 위 올림픽 오륜, 영구 설치 예정
입력
2024-09-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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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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