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가 1.5%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1%와 3.2% 급락했는데요.
미국의 제조업경기를 보여주는 ISM제조업 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두 됐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주들에 대한 '버블' 논란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광고##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9.5%나 급락했고,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각각 8.8%, 7.9%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도 급락했는데요.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3% 떨어진, 배럴당 7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보여주고 있는 조정의 본질은 장기간 주가가 많이 상승한 데 따른 '가격 부담'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대두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주들은 순환적 경기 사이클과 큰 관련이 없는 종목들인데요.
장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최근 조정의 본질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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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제조업 부진‥뉴욕증시 급락
제조업 부진‥뉴욕증시 급락
입력
2024-09-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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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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