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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조승우, 데뷔 24년 만에 첫 연극 도전

[문화연예 플러스] 조승우, 데뷔 24년 만에 첫 연극 도전
입력 2024-09-05 06:52 | 수정 2024-09-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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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배우 조승우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주인공을 맡았는데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승우가 이번엔 '햄릿'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합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인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세기의 걸작으로 꼽히죠.

    조승우는 작품 속 햄릿 왕자로 변신해 복수와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햄릿의 고뇌를 연기할 예정인데요.

    '햄릿'에는 조승우 외에도,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 배우 박성근과 정재은, 전국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품 배우들이 캐스팅됐고요.

    2020년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받은 신유청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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