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고속도로 난입한 남성‥버스까지 막아 세워

[와글와글] 고속도로 난입한 남성‥버스까지 막아 세워
입력 2024-09-06 06:35 | 수정 2024-09-06 06:38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캄캄한 새벽 시간, 그것도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달리는 버스 앞에 무언가 나타나 급정거를 했는데요.

    버스 앞길 막은 게 다른 차에서 떨어진 낙하물도, 동물도 아닌 사람이었다면 믿어지시나요?

    무슨 상황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찰차 앞으로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선 대형 버스 한 대가 보이는데요.

    다른 차들은 쌩쌩 잘 달리는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

    버스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고속도로 한가운데 서 있는 남성, 버스기사가 놀라 속도를 줄이자 피하기는커녕 더 다가서기까지 합니다.

    당연히 제정신 아니겠죠, 만취 상태 맞습니다.

    술에 취한 채 고속도로로 걸어들어오는 모습, CCTV에 포착됐고요.

    그렇게 걸어 걸어 달려오는 버스를 무작정 세워 문 열라고 행패 부렸던 겁니다.

    도로교통법상 통행금지 위반으로 처벌됐는데요.

    여담으로 이 남자가 세운 버스 심지어 집에 가는 버스도 아니었다네요.

    누리꾼들, "자신은 물론 버스 승객까지 모두 위험에 빠뜨린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