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게 잔반대에 거의 손도 안 댄 치킨이 가득합니다.
감자튀김도 먹지 않은 그대로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 음식 안 먹은 이유, 돈 많아서도, 속 안 좋아서도 아닙니다.
해당 업체 가맹본점이 진행한 행사 때문인데요.
일부 메뉴를 주문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돌 그룹, 모바일 게임 관련 스티커와 키링 등을 받을 수 있는데, 구매자들이 기념품만 듬뿍 받고 음식은 그냥 버린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행사 때에도 기념품을 받으려고 주문한 커피, 그대로 매장에 버리고 가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무리 그래도 먹는걸 마구 버리는 건 눈살 찌푸리게 한다", "자기 돈 주고 샀으니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는 반응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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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외식업계 행사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누리꾼 갑론을박
[와글와글] 외식업계 행사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누리꾼 갑론을박
입력
2024-09-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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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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