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재작년 발표한 자작곡이죠.
노래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다는 소식입니다.
윤하의 소속사는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의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에 문학 지문으로 실린다"고 밝혔는데요.
'작품 속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를 답하는 문제와,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적용해보는 문제 등이 담겼다고 합니다.
지난 2022년 발표된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천체 물리학의 블랙홀과 '사건의 지평선' 개념을 빌려 이별이 새로운 시작임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자신의 노래가 교과서에 실린다는 소식에 윤하는 SNS에 "앞으로도 좋은 영향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음악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윤하 '사건의 지평선' 교과서에 실린다
[문화연예 플러스] 윤하 '사건의 지평선' 교과서에 실린다
입력
2024-09-09 06:51
|
수정 2024-09-09 07:0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