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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층간 소음 신고됐어요"‥'스미싱' 주의

[와글와글 플러스] "층간 소음 신고됐어요"‥'스미싱' 주의
입력 2024-09-09 07:23 | 수정 2024-09-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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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플러스> 와플입니다.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에, "층간 소음 신고가 접수됐다" 이런 휴대전화 메시지 받게 되면 공공기관을 사칭한 문자 사기는 아닌지, 의심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기관이나 쇼핑몰을 사칭해 악성 앱 설치나 통화를 유도한 뒤 금융 정보나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이른바 '스미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기는 '층간 소음 신고가 접수됐다', '음식물 분리수거 위반으로 신고됐다' 같은 문자와 함께 경찰서를 사칭하며 인터넷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방식인데요.

    해당 주소나 전화번호를 함부로 누른다면, 나도 모르게 악성 앱이 설치돼 보이스피싱이나 전자상거래 사기 등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선물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거나 택배 배송을 하려는데 주소가 불명확해 배송할 수 없다는 메시지도 자주 쓰이는 스미싱 수법인데요.

    정부는 "명절 분위기에 들뜬 국민들이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는 문자가 다량으로 유포될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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