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소리를 무시한 채 철로 위 화려한 옷차림의 여성이 사진을 찍으려 한껏 자세를 잡는데요.
불과 몇 초 뒤, 고속 열차가 그 옆을 지나칩니다.
놀란 여성이 몸을 황급히 피하려 해보지만, 열차에 머리가 스쳐 뒤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행히 아주 살짝 부딪힌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여성은 기적적으로 끔찍한 사고를 피할 수 있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되겠죠.
미국 조지아주에서 촬영된 영상이고요.
여성은 사고 후에 "선로가 사용 중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생 사진 찍으려다 인생 마지막 사진이 될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기차 달려오는데‥"사진 찍던 여성 구사일생
[와글와글] "기차 달려오는데‥"사진 찍던 여성 구사일생
입력
2024-09-10 06:39
|
수정 2024-09-10 06:4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