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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 미사일 제공' 의혹에‥이란 핵합의 복원 암초

[이 시각 세계] 러 미사일 제공' 의혹에‥이란 핵합의 복원 암초
입력 2024-09-12 07:17 | 수정 2024-09-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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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공급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난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깬 이란 핵합의를 복원하는 작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란은 최근 온건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서방과의 핵합의 복원을 모색해왔는데요.

    이란 외무부는 이란 외무장관과 유럽연합,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핵합의 부활을 위한 회담을 여는데 합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은 이란 외무부가 핵합의 부활을 언급한 바로 다음 날, 러시아에 대한 탄도미사일 제공을 들어 제재를 언급하고 나섰는데요.

    미국 뉴욕타임스 등 미국 매체들은 현지시간 지난 7일 이란이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고요.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등 무기, 군사 지원에 관여한 개인 10명과 회사 6곳 등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은 의혹 보도 당일부터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지만 핵합의 복원을 위한 서방과 이란의 협상은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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