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로 고향길에 오르는 분들 많을 텐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인기 음식인 돈가스와 우동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가스'였습니다.
8,517원에서 1만 659원으로 25%, 2천 원 가까이 올랐고요.
`휴게소 10대 음식`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우동'이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 올랐고요.
3위는 8,041원에서 9,645원으로 19.9% 상승한 비빔밥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호두과자와 국밥, 아메리카노 커피, 핫도그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는데요.
지난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 가격은 평균 17%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성길에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마저 지갑 사정에 부담이 되고 있네요.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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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휴게소 우동 먹으려다 가격에 '화들짝'
[와글와글 플러스] 휴게소 우동 먹으려다 가격에 '화들짝'
입력
2024-09-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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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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