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라포르테에서 현지 시간 15일 오전 9시 55분 석유·가스 등의 수송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파이프라인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거대한 화염이 수십 미터 높이까지 치솟아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인근 도로는 폐쇄된 상태로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불길이 거세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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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공윤선
미국 휴스턴 교외 파이프라인 폭발‥화염 치솟아
미국 휴스턴 교외 파이프라인 폭발‥화염 치솟아
입력
2024-09-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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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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