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서울 명동에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남성의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체 어떤 영상인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 남성이 상점 입구 음료 보관대에 있던 음료를 들어 길게 한 모금 마시고요.
음료를 다시 제자리에 놓더니, 이번엔 또 다른 음료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물품이나 상점 오염을 막기 위해 고객들이 입장 전 음료를 놓고 들어가는 음료 보관대에서 남이 마시던 음료를 허락도 없이 쑥쑥 뽑아 맛본 겁니다.
결국 보다 못한 한 시민이 제지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종류의 두 음료를 한데 섞기까지 합니다.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당시 이 장면은 명동을 찾은 대만의 한 인플루언서가 포착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매장 들어갈 땐 음료의 남은 양을 확인한 뒤 양이 줄었을 땐 마시지 말아야 한다"거나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음료 보관대서 남의 음료 '홀짝홀짝'
[와글와글] 음료 보관대서 남의 음료 '홀짝홀짝'
입력
2024-09-19 06:35
|
수정 2024-09-19 10: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